[AD Shofar] 2020년 1차 미얀마 한인봉제협회(KOGAM) 운영위원회 회의가 흘라잉따야 오팔 1공장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역별 협회사 방문을 하여 회장단과 교류 활성화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이 되었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진행되는 운영위원회 회의는 지역별 협회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런 취지에 맞춰 회장단 및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며 KOTRA 양곤 무역관 신임 권오형 관장도 참석을 하여 회장단 및 운영위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먼저 2020년 새롭게 보강된 회장단으로 신임 정대원 부회장(하모니), 안동수 부회장(예스박스), 신길원 부회장(나디아), 윤현중 운영위원(드림시스템), 전영교 운영위원 (Y&P)의 소개가 있었다. 이번 신임 회장단 및 운영위원 위촉으로 회장단 14명, 운영위원회 23명으로 KOGAM이 운영된다.

[2020년 사업계획 논의]

5월 개최 예정인 상반기 골프대회는 미얀마 현지 주요 행사가 연이어 취소가 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한국에서 발생이 되고 있어 가급적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자는 의견이 나와 취소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11월 개최 예정인 하반기 골프대회는 2019년 진행되었던 봉제인의밤 + 하반기 골프대회 호응이 높아 적절한 예산안에서 2020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우물 설치 행사는 흘라잉따야 공단에서 협회사가 비교적 밀집된 지역을 미얀마 적십자와 협업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9월 하반기 세미나는 회원사 관심 주제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외부 전문가 초청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공급 차질 대비책 논의]

2020년 3월 6일 있었던 미얀마상공회의소 노사정회의에서 KOGAM에서 미얀마 정부에서 일정 기간동안 SSD할인, 전기세 할인 등의 혜택으로 업체들을 지원 요청을 한 내용에 대해서 공유를 하였다. 또한 미얀마봉제협회 (MGMA)에서 부분휴업시 작업자 급여 50% 지급, 휴가자 급여25% 지급을 하고 상황이 좋아지면 나머지 25%를 소급적용해서 지급하는 조건으로 미얀마 노조와 협의 중이며 노사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내용도 공유를 하였다. 실질적인 결과는 최종 노사 합의 후 발표가 될 예정이다.

[협회사 미얀마 정부 질의 및 요청 사항]

2020년 3월11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양곤주지사 한인간담회가 취소가 되면서 협회사를 대상으로 받은 미얀마 정부 질의 및 요청사항들을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간담회에 제출을 할 예정이다.

<근무일수 관련>

– 미얀마 공무원은 토요일은 근무하지 않아 대체 휴일 적용으로 토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월요일까지 휴무. 제조공장은 토요일 근무를 하는데 휴일 적용 일수 혼선 (토~월요일 휴무? 또는 일~월요일 휴무?)

– 대체 휴일로 인한 공휴일 증가로 작업일수 감소

– 대체 휴일의 경우 대체 근무 허용 가능 여부

– 성수기 납기 등으로 인한 잔업시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건의

<초과근무수당 지급율>

– 현재 초과근무수당 비율이 200%를 국제적인 기준에 맞춘 150%로 인하 요청

<수출입관련>

– 수출통관 ED 신고 이후 수정이 가능하도록 요청

– 항공운송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여 국경을 통한 육상운송이 증가하고 있는데 국경무역 통관 간소화 요청

– 토요일 통관업무 연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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