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관광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미얀마 CMP 산업 원자재 공급 대책 회의 개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미얀마 CMP 산업 원자재 공급 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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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Shofar] 2020년 2월 26일 오전10시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서 이상화 대사와 미얀마한인봉제협회 (KOGAM) 긴급 간담회가 있었다. 이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CMP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 봉제공장의 대부분의 원자재가 중국에서 공수되는 상황에서 물류뿐만 아니라 중국 원자재 생산이 되지 않아 미얀마 봉제 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공장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미얀마상공회의소(UMFCCI)와 면담을 통해 미얀마 정부 차원에서 긴급한 대책 마련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KOGAM 회장단은 현재 많은 봉제 공장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과 일부 중국 공장의 경우 폐업을 한 상황을 보고하였다. 또한 베트남에서 무급휴가 적용에 대해서 검토 중이며 미얀마 정부도 이와 같은 대책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에서는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정리하여 미얀마 정부 장관에게 상황 설명과 관련 부처에 대책 마련을 위한 협조 공문을 보내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하였다.

같은 날 오후3시 UMFCCI에서는 CMP산업에 대한 원자재 공급 대책 회의가 있었다. 이 회의는 양곤주 재정기획경제위원회 의장 Ms. Sandar Min, NLD 중앙노동위원회 Ms. Ei Shwe Sin, UMFCCI 관계자, 여러 산업에 종사하는 현지 회사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대책회의는 2개 그룹으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었다.

1그룹에서는 각 산업별 대표들이 상황을 보고하며 대책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KOGAM에서는 오전 대사관 긴급 간담회에서 나온 3가지 대응책에 대해서 미얀마 정부 건의를 요청하였다. KOGAM에서는 1. 정부 차원에서 무급휴가 권고 발표 2. 최저임금 적용 예상 월인 5월에서 9월로 연기 3. 급여 지급을 위한 긴급 자금 지원을 제시하였다.

MGMA 회장 Mr. Myint Soe는 노동자 근무시간 단축에 대해서 미얀마 정부 측의 공식 서명 발표를 요구하며 KOGAM에서 제안한 내용도 좋은 의견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가 되었다.

공휴일 토요일 대체 휴무 폐지 (대체휴무를 산업군으로 나누어 제조업은 제외)

노조단체에 현재 실제상황을 공유하여 상생 방법을 모색

정부측에서 노동자 근무 시간 단축 공식 성명 발표

정부측에서 납기를 맞추기 힘든 상황과 Air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 대한 공식 성명 발표

베트남 정부 휴업기간 급여 1/3지급안 검토 중인데 미얀마 정부도 대책 마련

원자재 항만 선적시 통관절차를 빠르게 적용

INGO, NGO, 사회보장위원회 등의 지원 요청

공장 휴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 공식 성명 발표

관광 산업 세금 일시 보류

2그룹에서는 미얀마 독일상공회의소 회원사는 제조산업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 악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중국봉제협회는 2월17일부터 중국 자재 공장 60%가 작업 재개를 시작하여 3월 중순부터 작업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3월말 미얀마 생산공장의 70%가 생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UMFCCI는 각 그룹 요구 사항을 정리하여 정부 관련 부처에 정식 공문을 보내어 협조를 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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