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에너지 정전과 함께 하는 미얀마 폭염주의보

정전과 함께 하는 미얀마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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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폭염주의보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3년 4월 20일 미얀마 기상청은 만달레이 중부와 막웨, 사가잉 지역에 있는 Myingyan 타운십, Myaung-U 타운십, Chauk 타운십이 낮 기온 45도를 기록하고 사가잉지역 Kalaywa 타운십, Tamu 타운십, Mingin타운십, Shwebo 타운십, Monywa 타운십, Myinmu 타운십, Tada-U 타운십, Gangaw 타운십, Sinphuykyun 타운십이 낮 기온 44도를 기록하면서 지난주부터 미얀마 북부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사가잉지역, 꺼친주, 샨주 북부 지역은 4월 평균 기온보다 5-6도, 막웨지역, 샨주 남부, 샨주 동부, 친주는 평균 기온보다 3-4도, 타닌따리지역, 라카인주는 2도정도 더 높다고 한다.

미얀마 보건부에서도 폭염주의보로 인해 열사병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 또는 클리닉을 방문하도록 안내하였다.

열사병의 주요 증상으로 체온 상승, 마른 땀, 망상, 실신,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병이 있는 노인과 어린이, 대낮에 야외에서는 근무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양곤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는 기온이 낮은 편이지만 계속 폭염속에 최악의 정전 상황까지 겹치면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양곤전력공사의 당초 계획은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A/B 두지역으로 나누어 4시간 단위로 순환정전을 실시한다고 하였지만 최근에는 하루 8시간 이상 정전이 되는 타운십도 많이 있다.

이에 더위를 참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발전기가 가동이 되는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호텔에서도 이에 맞춘 패키지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장시간의 정전으로 보안 장치도 사용할 수 없고, 집을 비우는 경우도 많다 보니 이 틈을 노려 도둑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치안까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2023년 4월 19일 미얀마 전력 공급  회의에서는 전력부 장관 MR. Thaung Han은 2025년까지 미얀마 전역 전력 공급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해외 투자로 건설된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을 하고 신규 발전소 사업들도 계속 연기가 되는 상황에서 미얀마 전역 전력 공급보다도 현재 수요도 맞추지 못하는 발전소 운영이 더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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