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웅산수치 전 국가고문, 추가 징역형 6년 선고, 총 17년

아웅산수치 전 국가고문, 추가 징역형 6년 선고, 총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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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수지 공판 장면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2년 8월 15일 네피도 교도소내 군사법원에서는 아웅산수치 전 국가고문에 대한 공판을 진행하여 추가 징역 6년형을 선고함에 따라 총 징역 17년형이 되었다.

이번 추가 징역 선고에 대한 혐의는 총 4개로 아웅산수치 어머니 이름으로 설립한 Daw Khin Kyi 재단 자금 횡령과 네피도 정부 부지를 할인 가격으로 임대하여 학교를 지은 것에 대한 것이다.

변호팀에게 공판 내용에 대한 공개하지 못하도록 명령을 하면서 자세한 사항은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국영신문에 나온 보도 내용을 보면 부정부패법 55조에 의거하여 4개 혐의로 각각 징역 3년형이 선고받았으며 이중 3개 혐의에 대한 판결이 기존 판결과 중복이 되어 추가 징역 6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이미 징역 11년형을 선고 받은 바 있어 이제 총 징역 17년형이 되었으며 아직까지도 7개의 부정부패 혐의가 있어 각각 최대 징역 15년형을 받을 수 있다.

그외에도 전 네피도 시장 DR. Myo Aung, 전 네피도 부시장 Ye Min Oo, 전 네피도개발위원회 위원 Min Thu도 토지 임대 절차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3명 모두 부정부패 방지법 55조, 63조에 의거하여 징역 3년형을 받았다.

이번 판결 직후 말레이시아 외교부장관 Saifuddin Abdullah은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형 집행은 국가관리위원회가 아세안 지도자들이 요구하는 구체적이고 포용적인 대화 제안에 대해 계속해서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을 하였다.

 

EU 외교정책 담당 Josep Borrell Fontelles도 아웅산수치 전 국가고문에 대한 부당한 선고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JosepBorrellF/status/1559183071886413825?s=20&t=vSVwv57ryQ8-mggpZyf2Zg

 

국민통합정부 외교부장관 Zin Mar Aung은 이번 유죄 판결은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치인들의 신뢰를 떨어트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시도중 하나라고 지적을 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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