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계속 되는 미얀마 석유 대란

계속 되는 미얀마 석유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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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주유소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미얀마 달러, 금, 유류는 외환 제재 조치이후 계속 악화가 되면서 최근 위험 신호를 계속 보이고 있다.

미얀마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옥탄가 92론의 경우 양곤에서 2,400짯이상 기록을 하였으며 외곽 지역에서는 3,000짯까지 인상된 경우도 있었다.

다른 유류 가격들도 급등하고 있으면 2,400짯대에 판매가 있다고 한다.

국가관리위원회 석유관리부 공시 가격을 보면 92론의 경우 지난 8월 7일 1,615짯에서 8월 14일 현재 2,320짯을 기록하였으며 95론의 경우 1,665짯에서 2,390짯으로 인상되었다.

이에 일부 주유소는 휴업을 하였고 일부는 주유 제한을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양곤 택시 기사중 한명은 양곤 주유소의 2/3가 휴업중인거 같다고 하며 일부 주유소는 차량당 1만짯까지 주유가 가능하여 4리터로는 택시 운행이 어려워 쉬었다고 한다.

미얀마 외곽 지역은 상황이 더 심각했다. 

꺼친주 Myitkyina 타운십은 92론의 경우 2,800짯에서 3,000짯을 기록하고 일부 주유소들이 휴업을 하면서 무허가 길거리 주유상들이 활개를 치며 리터당 1만짯까지 바가지 요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샨주 Muse 타운십은 주유소에 주유를 하기 위한 차량들과 오토바이들이 길게 대기를 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이 주유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국가관리위원회는 재고가 있음에도 판매를 하지 않거나 주유 제한을 일부 주유소를 단속하여 처벌을 하였다는 소문도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유가 상승의 원인은 우선 유류 재고 부족으로 보고 있으며 수입 제한과 외환 부족을 보고 있다.

유류 수입업자들은 최근 국가관리위원회의 외환 제재 조치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을 하였다.

고정 환율을 2,100짯으로 조정이 되었지만 여전히 현실적이지 못하며 달러 부족으로 인해 사업을 중단하는 방법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소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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