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금융 미얀마 중앙은행, 고정환율 및 수출 어닝 강제환전 조건 변경

미얀마 중앙은행, 고정환율 및 수출 어닝 강제환전 조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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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중앙은행

 

[애드쇼파르] 2022년 8월 5일 미얀마 중앙은행은 고정환율을 1,850짯에서 2,100짯으로 변경하고 앞으로 모든 수출업체는 수출 Earning Money를 기존 100%에서 65% 강제환전을 하도록 완화하였다.

미국 달러 환율의 경우 장외 시장 환율이 2,600짯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은행을 통한 정식적으로 거래를 하는 경우 환차 손실이 너무 발생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었다.

고정 환율을 변경했음에도 여전히 여전히 환차 손실은 20% 가까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기업인은 이번 공식 환율 조정으로 장외 시장 환율과 수입 소비재 가격을 조금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미얀마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

현재 짯 가치 하락은 국경 주요 국가인 중국 위안화와 태국 바트화와 비교를 할 때도 짯 가치는 현저히 하락하고 있어 큰 의미는 없는 조치로 보고 있다.

지난주 태국 바트화는 69짯에서 72짯으로, 중국 위안화는 320짯에서 370짯으로 하락하였다.

무세 무역업자는 중국 위안화는 국가비상사태이후 짯가치가 절반이상 하락하였다고 한다.

태국 국경무업자는 바트 대비 짯가치 하락은 주요 수입품 가격 인상을 의미하고 있어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거의 없는 미얀마는 태국 수입품에 의지해야 하다보니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출업체에 대한 강제환전 조건 완화 명령에 대해서도 나머지 35%에 대한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매번 나오는 외환 관련 정책마다 기상천외한 발표를 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조건도 터무니없는 외환 제재 조치는 있을 것으로 보는 기업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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