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러시아 외교부장관, 미얀마 방문

러시아 외교부장관, 미얀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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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웅흘라잉 위원장, 러시아 외교부장관 접견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러시아 외교부장관 접견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러시아 외교부장관 접견

[애드쇼파르] 2022년 8월 3일 러시아 외교부장관 MR. Sergey Lavrov는 미얀마를 방문하였다고 한다.

이번 방문은 국가비상사태이후 최고위 해외 관료의 방문으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과 외교부장관 Wunna Maung Lwin과 만남을 가졌다.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러시아 외교부장관을 영접하며 2023년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이하며 Diamond Jubilee 행사를 개최하는 것과 양국 친선 강화를 위해 주러시아 미얀마 영사관 2곳을 개관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러시아 언론사 TASS의 보도에 따르면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시베리아의 자연을 사랑하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St Petersburg, Novosibirsk)에 미얀마 영사관을 개관할 수 있다고 한다.

러시아 외교부장관은 러시아 결제 시스템 <Mir>를 미얀마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을 했다고 한다.

Mir는 러시아 중앙은행 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2014년 국제 사회 제재이후 설립되어 Visa 또는 Mastercard와 같은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러시아 언론사에서는 러시아 은행 시스템 도입은 경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한 내용에 대해선 미얀마 한인비즈니스 매거진 실과바늘 Vol.25에서 특집 기사로 다루었으며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위원장은 양국은 주권 국가로서 외부 세력의 국정 간섭을 받지 않고 내부적으로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양국간 국방, 경제, 교육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다가오는 미얀마 재선거와 저항단체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다고 한다.

미얀마-러시아 수교는 2023년 2월 18일 75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를 기념하는 Diamond Jubilee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러시아 외교부장관은 미얀마는 참석이 금지된 아세안 외교부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전 미얀마를 하루 일정으로 방문한 것이다.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Maria Zakharova는 2023년 미얀마 재선거이후 러시아-미얀마 양국 외교 관계가 정상적으로 협력을 할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교부 장관은 정치적 대화, 무역 및 경제 활성화 협력 방안, 국방 안보 협력, 인도적 지원 관계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미얀마 외교부장관, 러시아 외교부장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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