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침묵시위와 함께 친정권 시위도…

미얀마 침묵시위와 함께 친정권 시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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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침묵시위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2년 2월 1일 국가비상사태 1주년을 기념하며 침묵시위가 있었다.

일부에서는 1년전과 같이 인터넷 차단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큰 이슈는 없이 넘어 갔다. 양곤 지역에서는 산자웅 타운십을 포함하여 일부 타운십에서 정전이 있기도 하였으나 순환 정전 조치의 일환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2월 1일 휴무를 발표한 상가들의 경우 체포 또는 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졌고 문을 열어둔 상가들도 많았지만 손님은 없는 텅빈 상태였다.

네피도에서는 양곤, 만달레이, 네피도에서 사업주 70명이 휴업 공지후 체포가 되었다고 한다.

같은 날 오후 4시경 양곤 Pabedan 타운십에서는 10여명의 주민들이 침묵 시위가 잘 마친 것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다가 체포가 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만달레이지역 Kyaukpadaung 타운십 출신 용접공 Aung Aung은 전력공사 사무실 앞에서 24시간 전력 공급을 하도록 하고 2001년으로 돌아가지 않길 바란다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을 하였다.

주변에 있는 주민들이 물과 모래로 불을 끄고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고 한다.

 

이와 함께 친정권 집회도 개최되었다.

라카인주 관리위원회는 Buthidaung 타운십, Maungdaw 타운십, Sittwe 타운십, Ann 타운십을 포함안 9개 타운십에서 군인 및 재향군인 가족들이 친정권 집회를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 시위대는 국가관리위원회를 지지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을 하였으며 인종과 종교를 파괴하는 국민통합정부와 국민방위군에게 죽음을… 이라는 현수막도 보였다.

에야와디지역, 만달레이지역에서도 소규모 친정권 집회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만달레이 Nyaung-U 타운십에서 집회를 개최한 주민 1명이 피격 사망하였다고 한다. 이후 저항 단체 2곳에서 암살을 하였다고 발표를 하기도 하였다.

샨주 Tachileik 타운십에서는 친정권 집회에 대해 폭탄 공격을 하면서 2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폭발직후 군용차량과 구급차가 바로 출동을 하였다고 한다.

국가관리위원회는 정상적인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만달레이에서는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고 라카인주에선 승려 쌀기부 행사를 진행하였다. 양곤 흘라잉따야 타운십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강행하면서 인근 주민들은 당일 접종을 하도록 강요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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