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코트라 양곤무역관 멘토링 간담회 개최

코트라 양곤무역관 멘토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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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코트라 양곤무역관은 2021년9월3일 미얀마 취업 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코트라 양곤무역관과 한국산업인력공단, KOICA가 공동 추최하고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이 후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 양곤무역관 권오형 관장,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김진수 상무관 외 발표자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되었다.

간담회의 목적은 취업정보와 노하우가 부족한 미얀마 현지 유학생 또는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와 정착하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미얀마에서 생활하는 직장인 선배들을 모시고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코트라 양곤무역관 권오형 관장은 미얀마 시장은 한인 기업들과 한인 청년들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강조를 하며 앞으로 미얀마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양곤 EPS 박운영 센터장은 해외취업 정착금 제도 정보를 공유하며 만34세이하 청년들이 해외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미얀마 해외 취업을 할 경우 대한민국 정부로 부터 일년동안 3차에 걸쳐 6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고 한다.

코이카 이찬영 부소장은 KOICA의 다양한 자원 봉사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경험을 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취업 성공 사례 발표에는 한세실업 문준호 과장, KB 국민은행 미얀마 정동운 과장, 우리파이낸스미얀마 신준욱 과장, CJ 김성수 대리가 참석하여 회사소개와 개인별 미얀마 진출 배경 및 취업을 위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한세실업 문준호 과장은 미얀마 진출시 근무를 원하는 분야는 정하되 기회가 온다면 입사 조건을 낮추더라도 취업을 하고 경력을 쌓아 나갈 것을 조언하였다. 본인도 첫 입사 시절 조건을 공개하면서 꾸준히 경력을 쌓아나가면서 미얀마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을 하였다. 미얀마에서 신입사원의 경우 사업에 따라 다르지만 2,500달러정도의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기숙사제공과 한국 항공권들의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였다. 본인이 근무를 원하는 분야가 있다면 급여에 연연하지 말고 취업을 하고 경력을 쌓아나가는 것을 추천하였다. 

해우 미얀마 선상우 대리는 핀우린에서 화상으로 참여하여 해외 취업을 위한 조언을 하였다.

미얀마를 진출한 한인 기업들은 미얀마 현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국식 관리 능력을 가진 인재를 항상 찾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언어의 경우 미얀마어는 거짓말을 구분해낼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영어는 비즈니스 영어를 할 정도의 수준으로 실력을 쌓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였다. 또한 장기적인 근무를 하기 위해선 적응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건강관리와 의지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우리파이낸스 미얀마 신준욱 과장은 INGO를 통해 미얀마와 인연을 만들고 이후 미얀마를 오기 위해 준비를 해오다 YUFL 유학을 하면서 미얀마 언어와 문화를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고 설명하였다. 가장 필요한 것은 미얀마 언어를 기본으로 문화를 이해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생활해 나간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조언을 하였다. 또한 K-Move 해외취업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하였다.

KB 국민은행 미얀마 정동운 과장은 배낭여행으로 미얀마의 매력에 빠져 양곤외국어대학교 YUFL로 유학을 오게 되었다고 진출 배경을 설명하고 한국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경험을 하고 신입사원으로 취업을 해도 관리자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한 금융지식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업무를 배울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CJ 미얀마 김성수 대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해외 유학을 준비하면서 미개척 시장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 태국과 미얀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 발전 가능성이 많은 국가에서 경쟁력을 쌓아 나가길 추천하였다. 미얀마에서 미얀마어도 반드시 공부를 해두어야 하겠지만 사업 활동을 위해서 영어 공부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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