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로나19 미얀마 코로나19 확산으로 4,000명이상 석방 조치

미얀마 코로나19 확산으로 4,000명이상 석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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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인교도소 입구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미얀마 국영언론은 쿠데타이전 절도, 매춘, 도박과 같은 범죄로 형사 기소되었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기소 철회를 한다고 발표한 이후 지난 주 4,297명을 석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석방자의 1/3가량 차지하는 1,651명이 인세인 교도소에서 석방되었으며 일부 시민불복종운동에 합류한 의료진들도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시위를 주도하였던 정치범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국가관리위원회에서는 미얀마 코로나19 3차파동이후 수감자 566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9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를 하였으나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내무부장관 Soe Htut은 네피도 교도소를 시찰하며 수감자들이 행복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뉴스에 보도하였으나 문제는 누구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있었던 인세인 교도소 시위도 코로나19에 대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Myanmar NOW> 보도에 따르면 인세인 교도소에 수감중인 시위 지도자 Ms. Moe Thu도 사망을 했다고 하며 공식적인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하였으나 같은 동료들은 심장질환은 없었으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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