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텔레노 매각시 통화내역 이전 논란

텔레노 매각시 통화내역 이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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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노 미얀마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Telenor Myanmar (텔레노) 대변인은 매각 결정이 된 <M1 Group>에 라이선스 의무에 따라 통화 데이터 기록도 함께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화 데이터 기록에는 통화일자, 시간, 전화번호, 통화시간, 통화유형, 통화 장소가 포함이 되어 있으며 위치 데이터에는 전화 발신 타워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다행히 통화 또는 SMS 메시지, 이메일 내용은 포함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이에 464개 미얀마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매각 취소 공개 서한을 보내면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정보가 공개가 되면 누가 누구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위치가 어디 있었는지 상세히 공개가 되며 심카드 등록시 신분증과 주소를 제공하여 국가관리위원회와 공유를 하게 되면 더 많은 국민들이 체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르웨이 개인정보보호법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M1 Group>에 개인 데이터를 넘기게 되면 EU정부가 제정한 GDPR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에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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