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로나19 미얀마 산소발생기 수입 규제 완화

미얀마 산소발생기 수입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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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1년7월14일 네피도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예방통제 조정회의에 참석한 미얀마 보건체육부 연방장관 Thet Khaing Win은 미얀마 백신 공급 계획과 산소 공급 부족 대응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

미얀마 백신 공급 계획에 대해서는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첫째 주 사이 코로나19 백신 600만회분 (구매 400만회분, 중국 기부 200만회분)이 도착하여 체계적인 예방 접종을 시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논의된 내용은 예방접종 우선순위 그룹 지정, 예방접종 정보 개선 및 접종 카드 제작, 예방 접종 시행을 위한 의료진 확보, 올해 말이전 도착 예정인 백신 냉장 보관 및 유통 방안 등이 있었다.

산소 공급 부족 대응 방안으로는 미얀마 전역 산소 생산 공장과 논의를 하였으며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산소통을 추가 구매하여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식약처(FDA)에서는 산소발생기 수입규제를 완화 하였으며 미야와디 국경무역을 통해 액화산소 수입을 통해 미얀마 전역 국영 및 민영 병원에 공급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7월12일 미얀마 상무부에서는 산소발생기 수입 완화 조치로 관세를 낮추고 3달간 수입허가서도 면제해주면서 코로나19 관련 장비 수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Ruili 국경 마을에서 코로나19 발생이후 지난 7월8일부터 국경무역게이트가 폐쇄된 상황에서 중국 정부측으로 부터 특별 수입 허가를 받아낼지는 미지수이다.

그외에도 코로나19 확진자 검역소 확충 방안, 미얀마 전역 병상 확장 방안, 응급 환자 수용을 위한 국영 병원 우선 정상화 방안, 확진자 수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11일 코로나19 예방통제 조정회의에 참석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의 발언과는 반대되는 내용이었다. 위원장은 미얀마에 충분한 산소 공급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정치적 이익을 위해 가짜 소문을 퍼트리고 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미얀마 상무부, 산소 생산공장 건설시 전력에너지부 승인 필요

<Standard Time Daily>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상무부는 산소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선 전력에너지부 승인이 필요하며 공단내에서 건설이 될 경우 공단관리위원회의 승인도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2021년7월13일 미얀마 식약처에서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및 물품 수입 규제 완화 조치를 포함한 7가지 주요 사항 성명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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