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사관 미얀마 코로나19 일 확진자 2,070명, 한인 의심 사례 발생

[대사관 공지] 미얀마 코로나19 일 확진자 2,070명, 한인 의심 사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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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6.30. 일일 신규 확진자가 1,580명 발생한데 이어, 어제(7.1.) 2,0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사관 영사팀에서는 만달레이에 거주 중인 우리 교민의 안전 상황 점검과 우리 국민 운영 업체 방문을 위한 출장을 실시하였습니다. 만달레이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식당들은 포장판매 및 배달 영업만 허용되고, 일부 타운십에 대해 자택대기(stay at home) 명령 조치가 시행되는 등 현지 당국에 의해 강력한 방역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양곤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은 훨씬 심각하며, 우리 국민 확진 의심 사례도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마스크를 벗은 채 갖는 대면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특히 7-8월 직원 이부임 시즌 속에 대면 모임이 계속된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더라도, 서로를 위해, 그리고 교민사회 내 2차, 3차 확산 방지를 위해 교민 여러분께서는 대면 모임을 자제하시고, 개인방역 수칙(마스크 상시 착용, 손 세정,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실 것을 강력히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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