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지하 저항 세력, Ward 사무실 테러 목표

미얀마 지하 저항 세력, Ward 사무실 테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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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애드쇼파르] 미국 NGO <Mother Jones>에서 Thurein(가명, 20대후반)이라는 미얀마 인과 인터뷰를 하며 미얀마 군부정권에 맞서 싸우는 지하 저항 세력의 일원으로 활동 현황을 설명하였다.

그는 태국 국경인근 분쟁 지역 출신으로 번역,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등을 포함하여 여러 경력을 가지고 컨설턴트 활동을 했다고 한다. 

그가 활동하는 지하 저항 세력은 약50명정도 있으며 양곤에서 8개의 그룹들과 협력하며 게릴라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주요 공격 전략은 최전선 교전 지역이 아닌 Ward 사무실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군부정권이 통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행정관리부에서는 각 지역마다 Ward 관리 사무소를 운영하며 거주자 상세 신상 명세를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군부정권을 반대하는 활동가들이 숨어 있기 힘들게 되어 사무실에 보관된 서류를 포함하여 Ward 관리사무소 운영 마비를 시키기 위해 폭발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 공격에 앞서 Ward 관리자들에게 군부정권을 위해 일하지 않도록 경고를 하고 있다.

그외에도 각 지역마다 있는 군부정권 밀고자들을 찾아내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은 쉽지 않지만 확실한 증거를 찾을 때만 행동을 취하고 있으며 보통 3-4차례에 걸쳐 해당 지역을 철수하도록 협박 경고를 하면 철수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제 다음 단계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하며 자세한 계획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현 상황에서는 미얀마 군경찰과 전면전을 통해선 승산이 없기 때문에 국민방위군이 어느정도 무기를 비축하고 군사 훈련을 받은 후 협력하여 반격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5월 중순 회원 2명이 일반 시위에 참여중 체포가 되면서 시위 참여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하였다. 회원이 체포가 되면 전체 그룹에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이와 같은 조치를 내렸으며 미얀마 군경찰도 본인과 같은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체포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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