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군부정권, 추가 해외 언론인 입국 허가

미얀마 군부정권, 추가 해외 언론인 입국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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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군부정권은 해외 언론사 <Al Jazeera> <the Southeast Asia Globe> 언론인 입국을 허가되었다.

<Al Jazeera> <the Southeast Asia Globe>가 공동 취재한 첫번째 기사를 보면 미얀마 군부정권이 1년간 국가비상사태 선포이후 계획대로 진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관리위원회 Zaw Min Tun은 1년안에 국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6개월씩 2번 더 연장(총 2년)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08년 헌번에 따르면 국가비상사태는 최고 2년까지 가능한 것으로 제한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런 발언을 본다면 미얀마 부정선거 조사와 재선거 일정을 모호하게 밝히며 군부정권은 국가비상사태를 2년까지도 연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선거 모니터링을 위해 해외에서 감시단을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NLD당이 재선거에서 이의 제기가 가능한지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하였으며 NLD당원을 대상으로 심문을 하고 있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비난과 군의 무력 사용에 대한 제재 조치가 취해지고 있지만 군부정권은 국제 사회에서 제시한 다른 의견으로만 생각을 하며 각국의 판단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이 비난을 한다고 해서 군부정권에서도 비난할 생각은 없으며 그런 의견이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군부정권에서 우려하는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 (CRPH)를 언급하며 15개 정당이 지지하는 불법 단체로 온라인 상으로만 활동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미 1962년, 1988년 군사 쿠데타에 반대하는 조직들에 대처하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군부정권은 해외 언론사가 방문하여 시위대들의 폭력 현황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모습도 보인다.

군인 가족인 Ms. Le Le Naing Kyaw는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군부정권을 지지하고 쿠데타도 받아들이지만 거주하는 동네 이웃들 대부분은 NLD당을 지지하여 본인을 죽이려 한다고 밝혔다. 한 경찰관과의 인터뷰에서는 비폭력 시위대 진압에 대해서 언급은 하였으나 섬광탄을 사용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폭력 시위대를 위반자 (Violators)로 언급을 하며 테러리스트라는 단어는 배제하였다. 한 승려와의 인터뷰에서는 테러리스트라고 언급이 되었으나 번역가는 해당 단어를 수정하였다. 

이런 해외언론사 섭외에는 군부정권과 2백만달러에 거래가 체결된 <Ari Ben-Menashe>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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