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부정권은 띤잔 물축제 준비, 시위대는 불참 캠페인 진행

군부정권은 띤잔 물축제 준비, 시위대는 불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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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1년4월4일 미얀마 국영신문사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보도에 따르면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언제나 같은 내용인 유권자 부정선, 군부정권 정당화, 시위대들의 폭동 비난에 대해 연설하였다.

군부정권은 미얀마 띤잔 물축제 기간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절한 제재를 유지하며 띤잔 물축제 조직 권한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띤잔 물축제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지시한 바 있으나 제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은 이 기간에 시위가 확산되는 것을 염두한 조치로 보고 있다. 하지만 국군의날 행사와 마찬가지로 각종 국가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됨으로 정권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군부정권은 제한적이지만 띤잔 물축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군부정권 반대 운동가들은 미얀마 신년 띤잔 물축제가 다가오면서 시민들에게 물축제 행사 불참을 하도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띤잔 물축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 시킴으로서 군부정권이 안정화가 되었다는 것을 홍보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띤잔 물축제 불참으로 사망자들의 가족들과 아픔을 나누며 애도하는 기간을 가지길 당부하였다.

양곤지역에서는 시위대들이 지난 2달간 흘린 피를 상징하는 붉은 페인트를 사용하여 <피는 아직 마르지 않았다> <개 사료 값도 안되는 급여를 받는 군인들은 사람을 죽이지 마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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