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군부정권, CNN수석특파원이 지나가는 길은 체포 줄이어…

미얀마 군부정권, CNN수석특파원이 지나가는 길은 체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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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애드쇼파르] CNN은 최근 미얀마를 방문한 CNN수석특파원 Clarissa Ward가 인터뷰를 했거나 시위를 한 사람들은 구속이 되었으며 밍글라돈 타운십 방문직후 8명이 체포되었다고 보도하였다.

<RFA Burmese> 보도에 따르면 4월3일 CNN수석특파원이 인세인타운십을 방문하고 최소3명(상인 2명, 학생 1명)이 체포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체포된 사람들은 그녀와 대화를 나눴으며 군부정권에서는 일요일에 석방을 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여전히 구금중이라고 한다. 구금된 학생의 친척인 Yin Thet Tin은 구금된 여학생을 면회하기 위해 쉐삐따 구금센터로 찾아갔으나 거절되었다고 전했다. 

 

국가관리위원회 공보팀 대변인인 Zaw Min Tun과의 CNN 인터뷰 유출본도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Clarissa는 그에게 미얀마 독립영웅 아웅산장군이 살아있다면 현재 국가 상황을 보고 뭐라고 할거 같냐는 질문에 그는 아웅산장군은 자신의 딸에게 내딸아… 넌 왜 그렇게 멍청하냐? 라고 했을 것 같다고 답변을 하면서 특파원이 잠시 놀라 말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통역가가 통역한 내용보다 Zaw Min Tun이 발언한 미얀마어는 훨씬 격이 떨어지는 표현을 했다고 한다.

대변인은 2008년 헌법59(f)항에 대해 언급하며 아웅산수지가 외국인 배우자 또는 자녀가 있어 대통령 자격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이 조항은 미얀마 군부가 만든 것이 아니라 1947년 아웅산장군이 검토하였던 헌법에도 있었다고 밝혔다. (1947년 헌법에는 외국인 또는 외국세력과 공모하는 자가 공무원이 되지 못한다는 조항은 있으나 외국인과 결혼에 대해선 언급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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