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금융 미얀마 한국은행 현지직원 퇴근 중 사망

미얀마 한국은행 현지직원 퇴근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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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1년3월31일 오후 미얀마 신한은행 현지 직원이 회사 통근차량을 타고 퇴근하던 중 군경찰이 쏜 총에 머리 총상을 입고 사망하였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U Chit Maung RD. 였으며 당시 군경찰이 검문이 있었다.

하지만 차량 기사가 불응하고 떠나면서 군경찰은 총 몇발을 발포하였고 그중 한발이 차량 창문을 뚫고 여직원의 머리를 관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4월1일 오후 수술에 들어갔으나 4월2일 오전9시경 사망하였다.

 

 

시민불복종운동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반응과 현지 언론에서는 강압에 의한 회사 출근이 있었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현재 신한은행은 임시 휴점중이다.

신한은행 양곤 지점은 기업금융 허가를 받고 미얀마 한인 봉제공장들이 주로 거래를 하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봉제공장 노동자를 위한 급여 인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미얀마 군부정권 반대 시위가 장기전으로 가고 있다.

시민불복종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지원은 시민들의 기금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매달 한 달 벌어 한 달 사는 노동자들의 생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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