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임시정부, 국민 자기방어 권리 발표

미얀마 임시정부, 국민 자기방어 권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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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of the Amyotha Hluttaw, the upper house of the Myanmar parliament, Mahn Win Khaing Than attends a ceremony at the Martyrs' Mausoleum to mark the 71st anniversary of Martyrs' Day in Yangon on July 19, 2018. - Myanmar observes the 71st anniversary of Martyrs' Day, marking the assassination of independence heroes including Aung San Suu Kyi's father, who helped end British colonial rule. (Photo by YE AUNG THU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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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 (CRPH)에서 임명한 임시 부통령 Mahn Win Khaing Than은 페이스북을 통해 첫번째 공식 연설을 하였다.

부통령은 미얀마가 가장 어두운 시기이지만 이는 새벽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통령은 NLD당은 수십년동안 독재로부터 다양한 억압을 받아온 소수민족들이 원하는 연방민주주의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를 하며 미얀마 군부에게 권력이 이양되어 있는 2008년 헌법을 폐지하겠다는 CRPH의 공약을 다시 언급하였다.

이번 연설에서 CRPH는 시위대들이 혁명 운동을 계속 하며 자신들을 방어할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법률 제정을 하고 있으며 임시 국민행정부에서 진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CRPH에서도 국민들의 자기 방어 권리에 대한 공문을 발표하였다.

반면 미얀마 군부정권에서는 CRPH를 불법 단체로 규정을 하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반역죄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13일 CRPH에서 임명한 투자부장관 Tin Tin Naing은 문민정부는 모든 외국인 투자 허가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히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신청서 제출을 자제해달라는 발표를 한 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2021년2월1일부터 군부정권에서 처리한 모든 허가 및 승인은 불법이며 합법적인 정부가 집권할 때까지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기업에서도 편을 선택하도록 강요를 하면서 NLD당 정권이 복귀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외국 기업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군부정권에서는 대외투자외교부 연방장관 Aung Naing Oo가 DICA 위원들과 회의를 개최하며 해외 기업 투자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면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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