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교육 한-미얀마 연구회 컨퍼런스 개최

한-미얀마 연구회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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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Shofar] 2019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양곤 경제 대학교 (Yangon University of Economics, YUE)에서 제12회 한-미얀마 연구회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YUE, 경희대학교 (KHU), 한-미얀마 연구회 (KOMYRA)가 공동 주최하였다. 새로운 파트너십과 기회 창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컨퍼런스는 양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12일은 회사와 무역 자료를 활용한 통계 분석 방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13일은 구조방정식을 통한 조사 방법과 VECM모델을 사용한 환율 분석과 이해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14일 미얀마 산업 시찰을 통해 미얀마 주요 현지 업체 방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은 미얀마 쇼핑몰 고객 조사, 가치사슬 분석, 미얀마 글로벌 트렌드 변화의 영향, 미얀마 항구 개발,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프로그램의 영향, 미얀마 여성 인력의 영향, 환율분석, 한국 중소기업 현황 및 한-미얀마 협력 현황, 미얀마 사업 등에 대한 논문 발표가 있었다.

 

16일은 미얀마 상공 회의소 (UMFCCI)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미얀마 농산물 무역 증진 방안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미얀마 상무부 사무차관(Permanent Secretary) Mr. Aung Soe는 미얀마 수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미얀마 무역센터를 개설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미얀마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UMFCCI 사무총장 Mr. Aung Kyi Soe는 현재 미얀마-한국이 망고와 쌀 수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얀마는 수입 위주의 무역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무역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과 협의하여 원재료뿐만 아니라 완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KOMYRA측에서도 현재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참깨, 소프트셸 게, 과일 같은 농수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콩과 같은 곡물에 대한 수요도 많기 때문에 양국의 교류를 증대하여 수출 산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2017-2018년 회계연도 한-미얀마 무역량은 795백만달러를 넘었으며 미얀마 수출은 약300백만달러, 수입은 495백만달러로 집계되었다. 또한 한국 기업은 미얀마 농업 부문에 70백만달러, 축산과 수산업 부문에 30백만달러를 투자하였다. DICA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특히 석유&가스 산업과 제조업에 많은 투자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YUE는 미얀마 경제와 비즈니스 관련 대학교로 1924년 양곤대학교 경제학과로 설립이 되었다. 1964년 독립적으로 분리가 되어 현재와 같이 운영이 되고 있다. 일반 수업이외에도 온라인과 어프라인 MBA과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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