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금융 미얀마 비상사태선포후 공항 폐쇄, 은행휴점후 재영업

미얀마 비상사태선포후 공항 폐쇄, 은행휴점후 재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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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국제공항

[애드쇼파르]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서는 미얀마 군부의 국가비상사태 선포이후 NLD당 지지자들이 양곤 시내 집결을 하여 반대 시위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언론사, 국제기구, NGO에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재택근무 지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곤국제공항이 폐쇄가 되면서 미얀마 국내선 국제선 모든 여객기 운항이 중단이 되었다고 한다. 대사관측에서 미얀마 교통통신부 차관을 통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항공기 운항 중단조치가 언제까지 지속이 될지 알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정세가 불안정하고 유동적일 것으로 우려가 되는 상황인만큼 인파가 밀집된 장소 방문 및 외출을 삼가하도록 당부하였다.

BBC Burmese에서는 양곤국제공항 직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DCA (민간항공국)의 명령에 따라 미얀마 국제선 국내선 공항 폐쇄가 되었으며 5월말까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얀마 물류에 많은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핸드캐리는 불가능한 상황이며 대한항공은 이번주까지는 스케줄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육상운송은 태국 국경이 2월8일까지 막히면서 운송이 힘든 상황이며 다행히 해상 운송은 미얀마 비상사태선포이후 하루동안 막혔던 주요 항만들이 정상영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유수로지스틱스 제공, 양곤 주요 부두들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모습]

금융의 경우 국가비상사태선포이후 통신망 두절과 대거 인출 사태로 인해 휴점 발표를 하였으나 하루만에 정상화가 되어가고 있다.

미얀마은행협회는 통신망 불안정으로 2월1일부터 휴점 발표가 있었으나 당일 오후 늦게 영업 재개 공문이 발표되었다. 이에 대부분의 현지 은행들이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은행에서는 인출 금액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의 급여일이 5일이라 인출 애로사항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곤 시내는 평상시와 비슷하게 조용한 분위기이자만 주요 인쇄소에서 NLD당 티셔츠, 깃발 등의 상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여러 지역에서 NLD당을 지지하는 현수막이 걸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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