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얀마한인상공회의소 정기총회 개최

미얀마한인상공회의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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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1년1월19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양곤 롯데호텔에서 코로나19 보건지침에 따라 미얀마한인상공회의소 (KOCHAM)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미얀마 보건체육부 보건지침 30명이하 모임 허용 조치에 따라 25명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웨비나와 병행하여 협회사가 참석하였다.

KOCHAM 박정환 회장은 1년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코로나19의 여파로 당초 세웠던 사업 계획을 다 수행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인업체들의 효과적인 CSR 활동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신규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동안 각각 업체에서 분산된 CSR 활동을 KOCHAM에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하여 일괄적으로 홍보가 되어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잘 견디며 사업을 운영해온 미얀마 한인 업체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한국 정부에서도 신남방정책 아래 양국 정부간 지원 사업을 펼치며 미얀마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정부에서도 국제선 여객기 입국 조치가 풀리게 되면 양곤-인천 구간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간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하라는 지침에도 불과하고 많은 정부부처에서 한국정부와 긴밀하게 논의하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미얀마 정부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알렸다.

1부 순서에서는 KOCHAM 회무보고, 회계보고, 정관개정, 조직개편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2부 순서에서 최근 미얀마 중앙은행에서 허가를 받은 한국 은행 4곳의 소개 발표가 있었다.

최근 외국계 은행에 대한 허가가 되면서 한국이 가장 많은 허가를 받은 점에서 미얀마 정부의 한국에 대한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IBK, KB는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도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일반 시중 은행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두 은행은 앞으로 10개 지점까지 개점을 하여 외국인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도 가능하게 된다. 추후 카드 서비스와 미얀마에서도 활성화되고 있는 PAY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산업은행은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앞으로 한국 기업들의 진출시 금융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미얀마 투자청 원스톱 서비스 내 개소한 코리아데스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한국인 구직자 채용알선 및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법무법인 지평에서 미얀마 세무신고 및 납부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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