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중앙은행, 이자율 조정 검토

[사진: 미얀마타임즈, 미얀마 중앙은행 부회장 Mr. Soe Thein은 미얀마 경제 침체기이지만 당장 이자율을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실과바늘] 미얀마 중앙은행(Central Bank of Myanmar, CBM) 부회장 Mr. Soe Thein은 미얀마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미얀마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현지 중소기업 창업이나 확장시에 많은 어려움에 있으며 사업 자금 대출시 과도한 담보 요구 사항과 13%의 대출 이자 때문에 진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이에 이자율 조정에 대한 여론이 있지만 그전에 인플레이션의 안정화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CBM에 따르면 미얀마 인플레이션 지수는 2015년 10%, 2016년 6.8%로 2017년 4.5%이며 예금이자는 최저 8%, 대출이자는 최고13%, CBM의 경우 10%라고 한다. 미얀마 국회에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금이자 7%, 대출이자 11%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이자율 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인플레이션 보다 예금이자는 높게 책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CBM은 6~8개월간 경제 상황을 주시하며 인플레이션이 안정화가 되었다는 판단이 되면 이자율 5%이하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높은 인플레이션

그렇다면 왜 미얀마 인플레이션은 높은 것일까?

첫번째 원인으로는 국가 재정적자 보전을 위한 CBM 화폐 발행으로 보고 있다. 현재 회계연도 기준으로 볼 때 CBM은 국가 재정적자(약3.5조~4조짯 규모)의 40%를 보전하고 있다. 현재 국채 발행을 10%씩 줄이며 2020-2021 회계연도까지 재정적자 보전을 중단할 계획을 잡고 있다. 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에 3-5년 국채발행을 중단하고 3-12개월 단기국채 발행을 하고 있다. 국채 발행은 현지 은행에서만 가능하지만 앞으로 투자자 범위를 넓혀 연금 또는 보험사를 통해서도 가능해질 것이다. 계획대로 재정적자 보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되면 인플레이션도 안정화가 될 것이고 이에 따른 이자율 조정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정적인 환율

미얀마는 수입 의존 비율이 높아 환율 변동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이 크다. 하지만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는 편이라 인플레이션도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부분도 달러 약세때문에 유지가 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2012년 4월 2일 현재 미얀마 환율은 1달러 815짯이었다. 현재 짯 가치가 60%이상 떨어져 2016년 7월 현재 1달러 1,366짯까지 기록하였다. 짯 가치가 더 떨어진다면 인플레이션 압박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하는 두번째 이유이다.

 

이런 원인으로 단기적으로 미얀마 사업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CBM은 앞으로 6~8개월간 경제 상황을 검토하여 인플레이션이 안정화가 되고 짯 가치가 안정이 되었다는 판단이 될 경우 이자율 변동 검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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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Author: AD Sh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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