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 2018년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곤 의과대학교에서 제3회 한-미얀마 장기 이식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저명한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미얀마 현지 의료 관계자들과 함께 장기 이식에 관련된 발표들로 진행이 되었다. 2월 8일 안규리 박사는 국립 산삐아 병원에서 오전 신장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미나에 참석했다. 장기 이식의 중요성, 뇌사 상태 진단법,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2월 9일은 외부 인사 초청을 하여 축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미얀마 한인회 전종민 부회장과 서원호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KOCHAM 윤현섭 회장이 미얀마의 의료 시스템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또한 호주 신장 학계 권위자인 Dr. Jeremy Campman도 축하 인사말을 전하였다. 오후에는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2월 10일 오전 일정까지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를 진행하는 라파엘 인터내셔널은 의료 봉사 단체로 미얀마 의과 대학과 협력하여 미얀마 의대 교육 과정을 개선하는 세미나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신장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많은 미얀마에서 현지 의료 혜택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의 신장 의학계의 최고 권위자이신 안규리 박사(서울 대학교 병원, 라파엘 인터내셔널 회장)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최근에는 미얀마의 열악한 실습환경 개선을 위해 수술실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 기간동안 신장, 간 장기 이식 수술도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2월 8일에는 신장 이식 수술은 21세 현지 여성이 친오빠의 신장 기증으로 감동을 주었다. 2월 9일 간이식 수술은 10시간이 걸리는 큰 수술로 미얀마 현지 의사들과 함께 수술을 마쳤다. 또한 현지 의사와 함께 돼지 신장, 간 이식 수술을 하여 미얀마 장기 이식 수술 기술 전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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