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lane from Ruili Airlines seen at Yangon International Airport

[AD Shofar] 2019년 10월 27일 중국 Ruili(루이리)항공은 Yangon-Dehong(더훙다이족징포족자치주) 직항으로 미얀마 두번째 노선 취항했다. 보잉737로 최대 144명 승객이 탑승이 가능하며 일, 월, 수, 금요일 주4회 운항을 할 예정이다. 

더훙다이족징포족자치주 (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 , Dehong Dai and Jingpo Autonomous Prefecture)는 중국 윈난성(云南省) 서부에 위치한 지급 행정구인 소수민족 연합 자치주(自治州)로 동쪽과 동북쪽은 바오산시(保山市, 보산시)의 룽링현(龙陵县, 용릉현), 텅충현(腾冲县, 등충현)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 및 서쪽과 서북쪽은 미얀마와 503.8㎞의 국경선을 유지하고 있다. 고대에는 남방의 실크로드(南方丝绸之路)의 출구로 현재 9개의 공로(公路)가 있으며 미얀마 북부와 3면으로 연결된다. 1990년 미얀마 국경이 열리고 국경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루이리항공은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에 기반을 둔 중국항공사로 2014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국제선을 넓혀나가고 있다. 약20대의 보잉기 모델을 운항하며 지난 1월 31일 만달레이-망시(Mangshi) 노선을 첫 취항하고 양곤노선을 증편하였다.

이외에도 중국 하이난항공(Hainan Airlines), 쓰촨항공(Sichuan Airlines),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 샤먼항공(Xiamen Airlines), 스프링항공(Spring Airlines), 쿤밍항공(Kunming Airlines) 등이 양곤-중국 주요도시 노선을 공격적으로 취항하고 있다.

양곤국제공항은 이번 취항으로 36개 국제항공사, 34개 국제노선은 운항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12개월간 중국 노선의 증가로 방문객이 6%정도 증가하게 되었다. 국제선 항공 방문객 기준으로 2019년 9월 현재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한 460만명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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