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19년 10월 3일 네피도 파크로얄호텔에서 제9차 미얀마-태국 경제특구(SEZ) 조정위원회(Joint Coordinating Committee, JCC)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미얀마 경제특구 중앙실무위원회 회장 겸 미얀마 상무부 연방장관 Dr. Than Myint, 미얀마 교통통신부 차관, 전력 에너지부 차관, 건설 및 Dawei SEZ 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미얀마 관계자 36명과 태국 교통부 장관 Mr. Saksayam Chidchob외 태국 대표단 34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안건으로는 미얀마-태국이 Dawei SEZ 개발 실시 프로그램, 예비, 주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문제점, 특수목적차량 역할과 조직, 2차선 도로 건설 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또한 미얀마-태국은 Dawei 경제특구 개발을 계속 진행하며 미얀마-태국 고위급 위원회(Joint High-level Committee, JHC) 개최와 다음 JCC회의를 태국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하였다.

미얀마 전력에너지부 차관과 Dawei 경제특구 관리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Mr. Tun Naing은 전기와 도로와 같은 기본 인프라 구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을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Dawei 경제특구는 미얀마 3개 경제특구 계획중 하나로 총196평방킬로미터 부지로 초기 단계 사업이 끝나면 해외 투자자 모집을 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완공이 되면 이 경제특구는 방콕, 프놈펜, 하노이를 포함하여 메콩강 남부지역을 연결을 하게 되어 장기적으로 인도, 아프리카, 유럽까지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위치, 사회, 환경적 문제, 열악한 인프라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2008년 Dawei 심해항 개발 계획도 미얀마 정부와 ITD가 2단계로 진행하기로 계약을 하고 27평방킬로미터 부지에 대한 시행을 할 계획이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진행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개발 내용에는 심해항 뿐만 아니라 발전소, LNG터미널까지도 포함이 되어 있다. 

Dawei를 Tanintharyi 지역의 태국 국경에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의 일부.  사진-WWF
[사진: WWF, Dawei-Tanintharyi-태국국경 연결 도로]
Dawei-Htee Khee구간 138km 2차선 도로의 경우 양군 무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국의 저금리 차관을 받아 2018년 ITD (Italian-Thai Development Company Ltd)가 환경평가후 착공을 하였으나 2019년 7월 World Wildlife Fund (세계야생기금)은 도로건설로 인해 전세계 멸종위기에 있는 9종의 동물들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고 경고를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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