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인 교도소 도서관, 수감자들의 유일한 쉼터

[사진: Aung Htay Hlaing, 인세인 교도소 도서관 모습]

[뉴라이프] 인세인 교도소에서는 도서관이 수감자들의 유일한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교도소 도서관은 1998년 설립 당시 12,000여권의 책들을 구비하였다. 하지만 초기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수감자들은 거의 없었다. 2005년 사형선고를 받은 수감자 Mr. Zeyar Moe는 2011년 종신형 선고를 받고 교도소 도서관 서기로 근무를 시작하였다. 그는 매일 아침마다 5개의 수감동마다 50권의 책을 빌려주고 있다. 주1,000여명의 수감자들이 책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3류 소설만 보던 수감자들도 이제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있다고 한다. 또한 수감자들이 음악 연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가끔씩 밴드 공연도 한다고 한다. 이런 활동들이 수감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여러 민간 단체에서 교도소 도서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활동들의 결과로 2004년에는 수감자인 Mr. Myo Oo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단편 소설이 미얀마 교도부에서 출판하는 월간지에 실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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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Author: AD Sh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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