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Gains Garment Manufacturing
[사진: Yuichi Nitta / Nikkei, Esprit에서 발주 중단 발표한 Perfect Gains Garment Manufacturing 공장 전경]

[AD Shofar] 2019년 8월 5일 UN 인권위원회가 설립한 Independent International Fac-Finding Mission on Myanmar (이후 UN으로 표기)는 111페이지 보고서를 통해 미얀마 군부와 관련된 업체 블랙리스트를 공개하며 관련 업체의 수익으로 미얀마 군부의 인권 박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최초로 미얀마 군부가 운영하는 국내 사업, 거래 기업, 무기 거래 등을 상세히 공개를 하면서 미얀마 군부는 국제법을 위반하는 인권 박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군부와 관련된 사업 또는 업체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무기 거래의 경우 2016년부터 무기를 공급한 7개국 14개 업체를 공개하며 무기 금수조치를 요구하였다.

군부가 운영하는 업체의 경우 Myanmar Economic Holdings Limited (MEHL)과 Myanmar Economic Corporation (MEC)를 언급하며 건설, 제약, 제조, 보험, 관광, 은행 등 120개이상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두 회사는 Kachin주와 Shan주에서 보석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얀마-방글라데시 국경 경계선 설치 지원을 KBZ그룹과 Max Myanmar에서 했다고 밝혔다.

군부와 합작 또는 거래를 하고 있는 업체는 15개의 합작회사와 44개 업체가 있다고 한다. 이에 관련된 업체들은 군부 재정 지원을 중단하도록 제재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번 블랙리스트에는 해외투자가 불가능했던 시절 진출하여 군부 합작 회사를 설립한 한인업체도 포함이 되어 있다.

MEHL이 소유한 Ngwe Pinlae공단과 Pyinmabin공단에 있는 봉제공장에서 유명브랜드 Next, Bestseller, H&M, Marks & Spencer, C&A, Esprit을 생산을 하고 있다. 이에 홍콩에 본사를 둔 Esprit은 미얀마 발주 공장중 하나인 Perfect Gains Garment Manufacturing이 해당 공단에 있어 발주를 중단할 것이라고 니케이 신문에 밝힌 바 있다. H&M은 UN과 EU의 권고사항을 지난 2년간 준수한 것을 강조하며 미얀마 정부와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군부 합작 외국인 업체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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