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가 첫번째 문민정부가 출범하게 되었다. 3월15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투표에서 NLD당의 띤쪼(Mr. Htin Kyaw)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다. 유효투표수 652표중 360표를 받아서 당선이 확정이 되었다. 4월1일부터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 띤조는 NLD당의 아웅산수지여사와 옥스퍼드대학시절 동문이며 과거에도 운전기사겸 비서로 활동하며 오른팔 역활을 해왔다. 일부에선 아웅산수지여사를 대신해서 국정운영을 할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부통령으로는 군부쪽에서 나온 양곤 주지사 민쉐(Mr. Myint Swe)와 NLD 소수민족 대표 헨리 밴 띠오(Henry Van Thio)가 당선되었다.

이번 대통령 당선으로 많은 미얀마 국민들은 미얀마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미얀마 자동차 제조 및 유통 협회 회장과 미얀마 쌀 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Mr. Soe Tun은 새로운 대통령이 미얀마의 경제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확신은 하지만 새정부 출범 초기에 많은 경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치는 않는다고 밝혔다. 흘라잉따야 산업단지 협회 회장 및 미얀마 상공회의소 회장단으로 있는 Mr. Myat Thin Aung은 부통령의 경우 첫번째 부통령은 보통 국가 프로젝트에 대한 결정을 맡고 두번째 부통령은 사회전반이나 건강, 교육등에 대한 결정을 맡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부통령 Mr. Myint Swe가 국가 프로젝트를 맡을 것으로 보이며 사업결정에 있어서 융통성이 있는 인물이라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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