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에 대한 무료 장례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망한 감염자 발생 지역 (2019년 6월 19일 현재)
Kawhmu 타운십
Sanchaung 타운십
Dagon Sikkan 타운십

[AD Shofar] 2019년 6월 19일 미얀마 보건부는 양곤지역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하, H1N1) 감염으로 인해 사망자 3명이 발생하고 감염자 4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다.
H1N1 감염 발생으로 첫번째 사망자는 Kawhmu 타운십에 거주하는 29세 여성이었고 이후 6월 17일 Sanchaung 타운십에 거주하는 75세 남성, Dagon Seikkan 타운십에 거주하는 32세 남성이 차례로 사망하였다.

2019년 6월 21일 현재 미얀마 H1N1 양성 판정 환자 총 12명, 사망자 6명 집계 (양곤 5명, 사가잉 1명)

미얀마 보건부는 의심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H1N1 감염자 4명은 오칼라파 북부 병원, 인세인 병원, 양곤 종합 병원 (General Hospital)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2019년 6월 21일 현재 양곤 지역 H1N1 치료 가능 병원 추가: 흘라잉따야 종합병원 (HlaingTharyar General Hospital)

양곤 지역 보건부 팀장인 Dr. Tun Myint은 2017년 H1N1 감염으로 심각한 상황이 있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진행이 될 것이고 양곤 시민들도 예방조치를 잘 숙지하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개인 위생에 신경을 쓰면서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할때 공공장소에서는 가리며 충분한 물을 섭치하고 더운 날 외부활동을 삼가할 것을 권고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인후통, 콧물, 몸살, 두통, 오한, 피로가 있으며 독감 증상과 거의 유사하다고 한다.

2017년 H1N1바이러스는 미얀마 전역에서 발생하여 12명이 사망한바 있다. 당시에는 2017년 7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1,131명이 검사를 받고 391명이 H1N1 양성 판정을 받고 46명이 H3N2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중 37명이 사망하여 사망률은 3.27%를 기록하였다. 사망자 비율은 13-65세 60%, 5세미만 21%, 5-12세 14%, 65세이상 5%로 조사가 되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1N1 아형(의학: Influenza A virus subtype, H1N1) 또는 H1N1는 인플루엔자 A의 아형으로, 사람에게 발병하는 인플루엔자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다. 사람 이외에도 돼지나 새에도 감염·발병할 수 있다. 2009년 3월부터 이 바이러스에 의해 연구실에서 확인된 사망자만 수백명인 인플루엔자 사태가 일어났다. 이 바이러스는 발생 초기 돼지 독감이라고 불리었으나 후에 돼지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 하에 이름이 철폐되었고 한국 언론 및 정부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A(약칭 신종 플루)라는 이름을 사용중이다. 같은 해 6월 11일, 세계보건기구가 H1N1 인플루엔자의 전염병 경보 수준을 대유행으로 격상했다. 대유행 선언은 1968년 이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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