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바늘] 2018년 8월 7일 미얀마 한인 봉제 협회(KOGAM)은 계속되는 몬순성 폭우로 Kayin주, Mon주, Bago 지역에 수해 피해가 발생하여 2018년 7월 25일 미얀마 재난청(Myanmar Disastor Management)는 폭우로 인해 그동안 홍수 피해가 없었던 여러 지역까지 홍수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초기에는 HpaAn지역이 큰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긴급 사고 대응팀(ERCC) 2018년 8월 2일자 자료에 따르면 바고 지역에 수재민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에 미얀마 한인 봉제 협회(KOGAM)은 수재민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바고 지역을 대상으로 구호품 전달을 위해 바고 지역 정부를 방문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현오 회장, 서원호 자문위원, 김성환 사무총장, 전창준 홍보 분과장이 참석하여 바고 주지사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이번 수해 피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바고 주지사는 피해 규모 면에서 50여년만에 가장 큰 홍수를 겪어 KOGAM에서 어려운 수재민을 위해 지원을 해줘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현오 회장은 100여개 업체가 있지만 한인 단체가 지역별로 나눠 지원을 하면서 분산을 하여 여러 지역에 수재민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 피해는 바고와 파안 지역이 가장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인 업체들도 많이 진출해 있는 바고 지역에 우선 수재민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으며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 피해 복구가 안되는데 많은 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 성금을 통해 협찬금 8,000달러와 4,200,000짯, 쌀852포, 라면41,930개, 생수10,600개, 담요600개, 의류2,500벌, 폴리백 6롤이 바고 지역 정부에 전달되었다.

이전기사미얀마 한인회, 바고 지역 수해 복구 지원
다음기사실과바늘 Vol.13 (AUG~OCT 2018)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